2026년 4월 24일 금요일

높게 날아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가 옛날에 만든 음악을 가져왔습니다.
무려 제가 수능 치기전에 (2023년 10월) 헬스장을 다니며 만든 음악으로;;
당시에 제가 일루젼 블레이즈 음악에 푹 빠져서 OPL2음악 만들겠답시고
OPL3 사운드폰트를 가져다써서 만든 음악이었는데,
이번에 진짜 OPL2 음악이 되었습니다. 
https://ospaggi.bandcamp.com/track/fly-high 원본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 음악에 관해서 잡담을 시작해보자면.. 
아.. 요즘 슬럼프?가 강하게 와서 트래커 프로그램을 키면 머릿속이 정말 백지가 됩니다. 
멜로디가 전혀 안떠올라요. 그래서 퇴근하고 버스에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왜 슬럼프가 왔지? 생각을 해보면 요즘 일도 다니고 퇴근 후 빡세게
게임 개발도 하다보니  생각보다 머리가 쉴틈이 없고 또 가장 큰 원인은 열등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에는.. 아니 4달전 까지만 하더라도 모자라도 정말 순수하게, 
음악을 만드는게 재미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만든 음악 이랑, 
(특히 국내 도스 게임 음악, 칩셋의 한계를 엄청 끌어다가 쓰는 음악등등..)
제 음악을 자꾸 비교하다보니까 슬럼프 비스무리한게 온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잘만드는데 왜 나만.. 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옛날에 작곡한 음악을 가져와서 재편곡 해봤습니다.
열등감에 휩싸이기보다는 옛날 처럼 순수하게 작곡이나 편곡을 해보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음악을 위해서라도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PS: 근데 생각을 해보면 주변에 그림그리는 친구는 봤어도 음악을 하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제가 속한 대학교 게임제작 동아리에서도 유이하게 작곡을 하는 사람이더라고요.
근데 이제 요즘은 AI 작곡도 있고 그래서 뭔가 제가 초라해지는 기분도 들고..
아니 아무튼 이런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요!!!!
 
PS2(플스2 아닙니다): 근데 제가 다른곳에서 창작탭에 (자신이 만든걸 올리는곳, 음악, 그림, 그래픽 등등등..)
음악을 올리면 그림보다 확실히 보는 사람이 적었던것같습니다.
아마 그래픽이나 그림은 눈으로 쓱보면/자세히보면 끝이지만 음악은 시간을 들어야 하고,
취향에 맞아야 하고, 귀로 직접 들어야 하기에 그런게 더 심하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6년 4월 11일 토요일

동굴 탐사

점심시간에 멜로디가 떠올라 허겁지겁 멜로디를 녹음해 퇴근하고 만들었습니다.
요즘 출근/퇴근 하면서 이스 2 스페셜, 일루젼 블레이즈 음악들을 계속 반복해서 듣는데
거기에 영향을 좀 받은것 같습니다. 

근데.. 확실히 위에 말한 음악들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알아도 그걸 따라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더라고요 ㅋㅋㅋㅋ
역시 사운드 탬프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 발끝만 따라가보고 싶은데.. 아직 갈길이 멉니다.


음악이름은 "동굴 탐사" 입니다. (Caving) 동굴을 내려가며 이리저리 탐사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용사.. 그런 느낌을 담았습니다.
원래 FM 6채널 까지 잘안쓰는데 FM 6채널 까지 써봤습니다.
아, 그리고 탐탐은 안썼습니다.

 


 

텍스쳐 시연 영상

 


음악에 대한 생각..

근데 확실히 느껴지는건데 외국쪽에서도 창작탭에 음악을 올리면
그림보다 반응이 적다는게 느껴져요.
그림은 눈으로 보면 끝이지만 음악은 취향도 맞아야 하고 시간도 들고
귀로 들어야 해서 그런가..
열심히 만들어 봤자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들어주지 않으면
음악을 만드는것이 어떤의미가 있을까..
 
그런생각이 요즘 듭니다. 제가 개쩌는 음악을 만드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