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요일
2024년 5월 6일 월요일
클라우드를 구글 드라이브 에서 메가로 옮깁니다
메가로 옮깁니다.
이유는 구글드라이브 특성상 압축파일에 뭐가 많으면 다운로드가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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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4일 토요일
산울림 2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울림의 2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아직도 두고두고 회자하는 명반이죠.
첫 번째 트랙인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와 "나 어떡해"만 아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 글에선 저는 다른 곡들도 말해 드리려 합니다.
A면
우선 첫 번째 트랙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몽환적이고 황홀한 베이스라인이 깔리고,
무덤덤한 드럼에 영향을 강하게 먹인 사이렌 같은 기타 리프가 계속 이어지는,
3분가량의 전주가 이어지다가, 보컬이 나올 때쯤에 갑작스레 클린 톤으로 바뀌고 나서
나오는 시적이고 담담하게 말하는 가사…. 이견의 여지가 없이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들어도 충격적인데…. 이걸 들은 1978년의 사람들은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두 번째 트랙 "노래 불러요"는 페이저를 먹인 강한 퍼즈 톤 기타가 스테레오로 뛰어놀다,
드럼으로 고조 되며 나오는 베이스와 콤보 오르간의 조화가 정말 기가 막힙니다.
또 중간에 나오는 퍼즈 톤 기타 리프는 말할 것도 없이 시원시원합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매력이 있는 게, 저 페이저를 먹인 강한 퍼즐 톤 기타가 "신나게"
뛰어노는데도 불구하고 곡의 방향을 전혀 해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여담으로 이 곡은 데모와 가사가 조금 다릅니다. "우우우 신나게 불러요."가 아니라
"우우우 잘 돼가나요" 였습니다.
세 번째 트랙 "안개 속에 핀 꽃"은 어찌 보면 한편의 교향곡처럼 느껴집니다.
정직하게 전진하는 전주, 때 묻지 않은 시적인 가사가 나오고
그 뒤로 나오는 긴 기타 리프…. 다시 이어지는 보컬, 그 뒤에도 이어지는 후주….
한편의 예술 그 자체입니다.
한편으로 이 곡에서 두드러지는 건 김창익 씨의 드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곡의 긴장감을 정말 잘 두드러지게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트랙 "둘이서"는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보컬, 보컬, 멀리서 울리는 기타,
그 뒤로 나오는 베이스와 드럼, 그리고 들어보면 비극적이고,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김난숙 씨의 콤보 오르간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2집에서 가장 기운이 눌려있는 곡이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다섯 번째 트랙 "기대어 잠든 아이처럼"은 김창완 씨 솔로곡인데,
잔잔하게 울리는 기타와 이야기하는 김창완 씨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울림"의 음악이 아니라 김창완 씨의 음악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딱 김창완 씨의 솔로 앨범을 들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B면
B면의 시작을 알리는 여섯 번째 트랙 "어느 날 피었네"는 베이스가 깔아주고,
불길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어서 점점 긴장감이 고조 되다가 팡하고 터트리면서
이 음악 특유의 콤보 오르간 리프가 나오는데, 이 콤보 오르간이 진국입니다.
가사는 정말 간단하게 "비 오는 날 꽃을 심어서 잘 돌봐서 하얀 꽃이 피었다."
가 전부인데 음악은 무슨 핵폭탄급으로 팡하고 터트리니….
저는 이 음악에서 가장 신기한 부분이 하아아아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1절 이후에 하아아아아…. 소리가 나오는 건.. 저는 처음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부분 바로 뒤에 나오는 콤보 오르간 솔로도 정말…. 예술입니다.
일곱 번째 트랙 "나 어떡해"는 개인적으로 샌드 페블즈 버전보단
산울림 커버가 더 좋습니다. 샌드 페블즈 버전도 명곡임은 변함이 없지만,
산울림 버전이 좋은 이유는 작곡가의 의도를 확실하게 살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시로 산울림 버전이 살짝 더 빠릅니다.
여덟 번째 트랙 "이 기쁨"은 전주부터 마음을 뛰게 합니다.
콤보 오르간의 선율이 정말….또 이 음악의 화룡점정은 후렴구 이후에 나오는 코러스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뒤로 나오는 김창완 씨의 기타 솔로도 정말 예술입니다.
기타 솔로는 후주에도 한 번 더 나오는데 간주와 다른 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주체할 수 없이 터져 나오는 기쁨을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홉 번째 트랙 "정말 그런 것 같애"는 곡 자체의 연주보단 보컬에 무게가 실려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넘어가면 산울림이 아니죠. 곡을 자세히 들어보면 세련미가 가득 돋보입니다.
호소하듯 이야기하는 보컬은 곡의 분위기를 더 심오하게 만들어주고, 연주는 그 뒤를
아주 강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좋은 곡인데 많은 분이 많이 모르는 게 아쉽습니다.
마지막 트랙 "떠나는 우리 님"은 "은 장송곡이죠. 어이야.. 디야…. 어여쁜 우리님..
콤보 오르간이 비극적으로 울리고, 한탄하는 김창완 씨의 보컬…. 왈츠 박자….
그리고 곡에 민요적인 요소를 넣으신 것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언젠가 제가 떠나면 누군가가 저에게 이 곡을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2024년 4월 3일 수요일
2024년 4월 1일 월요일
2024년 3월 24일 일요일
산울림의 곡중에는 표절곡이 있다?
산울림의 대표곡중 하나인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결론적으로는 산울림의 곡중엔 표절곡이라고 볼게 하나도 없습니다.
요즘 보다보면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가 표절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제 작은 소견을 여기다가 적어봅니다.
보시다시피 이 음악의 후렴구 부분의 기준으로
멜로디가 비슷하니 이곡을 표절한 것이다,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인트로, 곡구성이나 진행 방식도 완전히 다르고,
결론적으로 코드가 같으면 비슷한 멜로디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저도 음악을 만들면서 느낀건 음악이라는건 내가 새롭게 만들었다고
쉽게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 이미 있던 거일 수도 있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가 산울림만의
오리지널 곡이라고 단정짓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게 정확한 표절이라면 인트로의 기타 퍼포먼스와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사이버" 부분이 설명 되지 않고,
The Train 에는 없는 기타리프, 곡구조 등등
여러가지 부분들이 정말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야기 드리면 음악이라는건 내가 새롭게 만들었다고
쉽게 생각할수 있지만 사실 이미 있던 거일 수도 있는겁니다.
정말 단순한거라도요, 멜로디, 드럼, 베이스, 사소한거 하나하나 파보면
어딘가에서 비슷한거 하나 쯤은 튀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는 곡의 작은부분, 정말 작은 부분을 가지고 하나하나 조목조목
표절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이 세상엔 표절이 아닌곡이 없을껍니다.
다만 멜로디, 코드진행, 곡구조등 여러가지를 뭉티기로 가져온다면..
그건 좀 심각한 문제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전에 표절 논란으로 불타오른 유희열씨가 있겠습니다.
이 음악도 표절을 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좀 억지인것 같습니다.보시면 인트로, 곡 구성, 멜로디, 곡의 진행방식등 여러 부분이 다르지만
그냥 코드 진행이 똑같다는 이유로 표절 소리를 듣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드 진행은 대체적으로 적절한 느낌을 낼려고 노력하면
똑같은 코드진행이 나올수도 있는겁니다.
예를 들자면 요즘 돌려 쓰는 캐논 변주.. 가 있죠.
다시 말해서, 코드가 같으면 비슷한 멜로디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코드가 같아서 음표가 같다고 해도, 그것이 정말 표절인가?
멜로디가 조금 비슷하다고 해서 그거만 반복해서 듣고 이거 표절 아님?
하는건 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그냥 억지부리는거라 생각합니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사이버..
솔직히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이 사이버 세상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상상하는 대로 정보를
받아 들이다 보면, 정작 진실이 무엇인지, 뭐가 옮고 그른지
판단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남이 하는 이야기를 한번 비판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을 한뒤, 옮고 그름을 판단해야 한다. 그것이 제 생각입니다.
고로 우리는 마음에 주단을 깔고서 살아갑시다.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Perfect Dice 번역중..
현재 퍼펙트 다이스라는 게임을 번역중입니다.
아는 지인분이 소개 시켜주셔서 번역중입니다.
오역, 오타, 맞춤법 오류 같은 지적은 환영입니다!
오역, 오타, 맞춤법 오류 같은 지적은 환영입니다!
진행 상황은 여기에서 볼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U0Urv0AYJtZRpEo_qq5c7jMfPaeL83o6ret0gklG_E/edit#gid=1147440520
퍼펙트 다이스 디스코드 서버: https://discord.gg/pnVBWZ9EFj
퍼펙트 다이스 디스코드 서버: https://discord.gg/pnVBWZ9EFj
2024년 3월 8일 금요일
2024년 3월 1일 금요일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핸드폰 디스플레이 네크로맨서가 되어보기
지난 9월부터 제 핸드폰, 삼성 갤럭시 퀀텀2에 백화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방법은 바로바로 헤어드라이기로 지지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디스플레이를 뜨뜻하게 하면
백화 현상이 어느순간 없어지는걸로 보아 메인보드와 디스플레이의 연결이 잘안되었거나,
아니면 디스플레이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같은 부품을 사용하는 S20+도 이방식으로 해결하면 될것 같습니다.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프로젝트 애브센시아 (1.7+) 한국어 패치 배포 (2024-02-12)
(이미지를 누르시면 상점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제작 기간: 2시간
번역: Ospaggi
검수: Ospaggi
패치 파일 만든 사람: Ospaggi
폰트: 맑은 고딕
1.7 이후 버전 대응판 입니다!
1.7 이전 버전은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오역, 오타, 맞춤법 오류 같은 지적은 환영입니다!
수정 내역
2024-02-12 배포 시이이이작!
패치방법
https://ospaggi.blogspot.com/2023/12/2023-12-23.html엔진이 사카린 이랑 같으니 이전글을 참고해주세요!
1.7 업데이트 이후로 패치를 적용시킬수 없습니다. (과거형)
프로젝트 애브센시아가 1.7 업데이트 이후로 엔진이 GZDoom 기반 엔진에서
포크되어 개량한 그리들로 바뀌면서(사카린도 동일한 엔진을 사용합니다.)
언어 선택이 사라지고(갸아아악 산야님 왜 없애셨나요!!!)
랭귀지 파일의 문자열이 바뀌어서 작업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1.7 대응 패치는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 중으로 올라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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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0일 토요일
2024년 2월 7일 수요일
2024년 2월 3일 토요일
리브레퀘이크 베타 0.06!
리브레퀘이크 베타 0.06 버전이 나왔습니다!
이번 베타에서는 육편소리를 맡았습니다.
여기에서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https://github.com/MissLavender-LQ/LibreQuake/releases/tag/v0.06-beta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프리둠 0.13.0!
사진은 제 음악이 들어간 맵인 23번맵 입니다.
제가 음악을 기여했던 프리둠..아기다리고기다리던 프리둠 0.13.0이 오늘 나왔습니다!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2024년 1월 9일 화요일
The Crystalled Bullets에 음악을 기여중입니다.
보시면 제가 작곡한 음악이 들어간걸 보실수 있습니다만..
2024년 1월 8일 월요일
2024년 1월 6일 토요일
2024년 1월 3일 수요일
2024년 1월 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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